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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리스크관리 강화 오세권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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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8, 2023, 10:11:41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하는 등 사업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새로 영입된 오세권 상무는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재학 중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삼정회계법인, 신정회계법인에서 감사, 실사, M&A 지원, 투자타당성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재무, 세무 담당자로 현장경험을 토대로 벤처캐피탈 업계로 확장해 조합업무와 투자관리 및 리스크관리 등 미들·백오피스 역할을 수행한 후 쿨리지코너에 조인했습니다.


기획관리본부장을 맡은 오세권 상무는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벤처캐피탈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쿨리지코너의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창업초기 전문 벤처캐피탈입니다. 서울, 부산, 광주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기술기반 스타트업 투자와 소셜임팩트(ESG)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창업 생태계에 긍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쿨리지코너 강신혁 대표이사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미들·백오피스의 강화가 필요했으며 추가로 사업 확장과 관련해 기업 대내외 전략 수립을 세밀하게 구축해가는 전략기획 및 경영기획의 업무를 위해 인재를 영입하게 됐다”며 “오세권 상무는 기업 재무·세무, 회계법인 경력, 벤처캐피탈 업무를 모두 수행해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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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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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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