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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지연되는 중국 VIP 수요 회복…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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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9, 2023, 08:11:1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9일 GKL에 대해 중국 VIP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GKL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9.7%, 46.9% 증가한 4943억원, 9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실적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반간첩법 및 기업인 탄압 등 정풍운동이 거세지면서 중국 VIP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달 말 1단계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도 외국인 카지노 산업 전반 경쟁 심화를 일으키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인디언계 자본인 MGE는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지구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개장하고 내년 초 외국인 전영 카지노를 오픈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카지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카지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공격적인 마케터 및 딜러 채용으로 산업 전반에 인건비가 상승하는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 초 인스파이어 카지노 정식 오픈 이후 경쟁 강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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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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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자율주행, 파트너십 강화하겠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자율주행, 파트너십 강화하겠다”

2025.02.21 09:58:4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 역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지난달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통해 본인의 비전을 설명하고 임직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습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이 지난 20일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직원 800여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열고 취임 후 약 두 달간의 소회와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방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온라인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중계됐고, 1만50000명 이상의 직원이 시청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먼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해 선보여야 하고,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며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 ▲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디자인 ▲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습니다.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는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 수요를 기반에 둔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테슬라와 중국 자동차 업계가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하도록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뇨스 사장은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는 '3H'가 중요하다"며 "저는 임직원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고, 함께 힘을 합쳐 고객에게 봉사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스페인 태생으로 닛산 북미법인장과 닛산 중국법인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현대차에 미주 담당 사장으로 합류했습니다. 2022년에는 미주 권역을 비롯한 유럽, 인도, 아중동 등 해외 권역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보임과 더불어 현대자동차 사내이사로 활동했고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차의 첫 외국인 CEO로 선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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