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이글루가 선박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며 신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리오프닝에 따른 글로벌 진출 가속화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글루는 지난 1999년 설립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및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글루는 AI보안관리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시장에 출시하며 통합보안관제, OT보안, 클라우드 보안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정부의 보안 패러다임 전환과 생성형AI 시대가 도래하며 AI 정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이글루는 지난 7월 인공지능 탐지 모델 서비스 ‘에어’를 출시했다. ‘에어’는 이글루의 AI 기술력이 집약된 보안 전문 AI로 ‘Chat GPT’와 자체 역량에 기반한 AI를 조합해 하이브리드 정보를 제공한다.
KB증권은 국제선급연합회에서 제정한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관련 공통 규칙에 따라 내년 1월 이후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IACS UR 26, 27이 의무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글루는 지난 7월 포스텍과 MOU를 체결해 조선, 해양 분야 보안사업 확장을 위해 ‘스파이더 OT 포 마리타임’을 공급해 선박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 확대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리오프닝에 따른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글루는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국가사이버안전센터 350만달러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국제협력단 협력국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대와 동시에 북미, 중남미, 동남아시아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글루의 주가는 올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올해 초 6000원대를 기록하다가 최고 95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내 밀리며 최근에는 6000원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