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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내 소비재 기업 최초 DJSI 6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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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1, 2023, 09:12:25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은 금융정보 제공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소비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DJSI World 지수에 6년 연속 편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퍼시픽 지수 14년 연속, 코리아 지수 11년 연속 진입입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포함된 개인용품 섹터에서 업계 최초로 세계 1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DJSI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윤리경영,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개발, 제품 책임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택소노미(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분류체계), 중대성 평가, 리스크 및 위기 관리,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등의 평가 항목이 대폭 개정됐습니다.

 

이중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인권경영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활동 ▲리스크 위기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시작한 DJSI 평가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특히 DJSI World 지수에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가운데 ESG 경영 수준 상위 약 10%의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중장기 계획과 영역별 실행 과제를 토대로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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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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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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