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수도권에서 주택 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습니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경기 안양 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시공권을 동시에 따냈습니다.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 구역면적 약 3만9465㎡에 추진하는 정비사업입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동, 525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주요 인프라 또한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응봉1구역에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인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했습니다. 양측은 현장 방문 이후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움을 외관 디자인에 표현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탑구조물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했다"며 "응봉산의 아름다고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주동을 디자인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가의 경우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했으며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등의 시설도 제안했습니다.
이날 함께 수주에 성공한 한가람세경아파트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3층, 1292가구 규모로 들어서 있는 단지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1439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해당 단지 또한 교통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로 명명해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으며, 특화설계 등으로 평촌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를 선보인다는 구상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며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