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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DSJI 아시아 태평양’ 지수 편입…“국내 게임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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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4, 2023, 16:12:03

기업 ESG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부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태평양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22년 국내 게임사 최초 DJSI 한국 지수 편입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인 'DJSI 아시아 태평양'에 편입됐습니다.

 

DJS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집니다.

 

엔씨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자원 개발, 환경 데이터 공개 등의 영역에서 산업군 내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대비 기후변화 대응과 중대성 평가 등의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엔씨는 DJSI 지수 편입 외에도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AA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박명진 엔씨 수석브랜드책임자(PBO)는 "엔씨소프트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ESG 과제들을 발굴하고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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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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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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