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이달 경기 부천시 송내1-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 49~109㎡ 총 1045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며 2개 단지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59㎡, 225가구가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볼 경우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는 다수의 산업단지, 대학교, 대학병원 등 근로자 수요가 풍부하다"며 "주변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자리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도,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단지와 가깝게 이용 가능하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송내역과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에 GTX-B 노선도 2030년 준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멀티플렉스,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와 공공시설, 녹지 인프라 등도 단지와 인접합니다.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도 차량 20분대 거리에 자리해 배후주거지로 기능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개방감을 높이고자 넓은 통경축을 확보하고 지상 공간은 조경 공간을 넓혀 쾌적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보행녹도를 설치하고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그리너리 카페도 들어섭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