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지난 10년 동안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3000여명의 아동에게 9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을 말합니다. 흥국생명은 2013년에 그룹홈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후원금은 물론 아동의 생활환경개선과 다양한 자립 지원활동을 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그룹홈 지원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금융범죄 예방교육, 성범죄 예방교육, 마약 예방교육 등 범죄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립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더욱 책임의식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