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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헌집 주면 새집같이 고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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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7, 2016, 14:10:35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후원금 3억9000만원 전달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국내 토종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시골 마을 집 고쳐주기에 발 벗고 나섰다.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청주 저곡마을에서 주거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리안리는 지난 5월 새뜰마을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내수읍저곡마을을 지원키로 10월 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100여 명의 임직원이 직접 저속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임직원들은 낙후된 가옥의 외단열 공사, 배수로 설치, 가옥 내·외부 환경정화작업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 참가자는 “집고치기 대상 가옥은 대부분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들로,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단열이 원활하지 않은 등 주거여건이 취약했다”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전임직원이 참여해 총 42세대의 불량주택 고치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7세대의 개선사업에 참여했고, 아울러 3년간 3억 90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할 방침이다.


원종규 사장은 “봉사란 일방적인 활동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한 만큼 보람으로 스스로 보답 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집고치기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보다 살기 좋은 공간을 선물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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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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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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