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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7회 미래에셋 MEET-UP’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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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4, 2025, 14:11:2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MEET-UP Project’는 2023년 11월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은 프로그램으로, ‘혁신’을 공통주제로 장학생들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1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특강과 유익한 소통을 위한 교류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빠르게 변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며,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사고의 기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입니다.

 

2023년 봄학기 미국 Murray State University로 파견을 다녀온 신현지 장학생은 “금융공학 전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금융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기술을 다룰 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기준을 세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EET-UP Project는 과학·기술·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쌓고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서로 다른 배경의 장학생들이 함께하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540여 명의 장학생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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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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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2025.11.07 10:46: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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