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제2회 테이크핏 스노우보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국프로스노우보드협회(PSA KOREA)가 주관하고 남양유업의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원을 놓고 800여명의 선수가 평행대회전(PGS) 경기를 펼칩니다.
남양유업은 선수단 및 프로모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니와 타포린백 등 굿즈를 제작해 제공하며 현장에서 제품 샘플링 등 행사도 진행합니다. 오는 24일까지 테이크핏 공식 SNS에서 ‘소문 내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브랜드 굿즈 및 테이크핏 호박고구마맛 등을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남양유업은 2022년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론칭해 연령에 맞는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해 MZ세대의 운동 열풍에 맞춰 완전단백질 콘셉트로 만든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 ‘테이크핏 맥스’를 출시했습니다.
단백질 음료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출한 만큼 테니스, 스노우보드 대회와 서핑 일일 레슨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테이크핏 맥스의 누적 판매량은 약 1600만봉 이상입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음료 ‘테이크핏 퓨어프로틴’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노우보드를 통해 테이크핏을 알리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제품과 참신한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