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미샤, 특허받은 기술 주름 개선 화장품 선봬

URL복사

Wednesday, October 12, 2016, 16:10:39

‘미사(美思) 금설 기윤 아이크림&소침(小針)패치’ 출시..임상실험 통해 효과도 입증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미샤가 특허받은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내놓는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미샤는 미사(美思) 금설 기윤 아이크림&소침(小針)패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크림(10ml) 1개와 소침패치 4개로 구성된 세트 상품으로 크림과 패치의 시너지 효과가 눈가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탄력과 생기를 부여해 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소침패치는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등 피부 유효성분을 750여개의 미세한 바늘로 만들어 피부 흡수율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킨 특허 기술의 주름 개선 패치다. (특허 10-1549086 마이크로니들 및 마이크로 니들 패치)

 

금설 기윤 아이크림은 증숙 인삼수와 산삼, 녹용, 영지 등을 함유한 황금 발효 추출물로 눈가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와 같은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 나타나는 효과는 임상으로 증명됐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해당 제품을 사용해 시험한 결과 눈가 주름의 깊이는 13.54%, 길이는 13.41%가 각각 개선됐다. 탄력, 생기 등 피부의 상태와 연관이 깊은 진피 치밀도도 13.6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을 사용할 때는 아이크림을 먼저 발라 흡수시키고 패치를 사용하면 된다. 패치의 앞, 뒷면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눈 아래부터 눈꼬리를 따라 찍어 누르듯 부착해 주는데 이때 패치의 유효성분 부분에 손가락이 닿아 미세 바늘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부착한 패치는 30분 경과 후 제거해 준다. 눈가뿐 아니라 입가, 팔자주름 등 국소 부위에 사용할 수도 있는데 단 패치 사용 간격은 3일이 적당하다.

 

윤경로 미샤 상품기획실장은 소침은 높은 농도의 피부 유효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금설 기윤 소침패치와 아이크림의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 금설 기윤 아이크림&소침패치의 가격은 420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치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