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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축카스’ 전광판 이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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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6, 2024, 10:02:54

도심 대형 전광판 통해 축하 메시지 전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는 도심 대형 전광판을 통해 많은 이들과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카스 전광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 및 일상 속에서 카스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나누길 바란다는 취지의 ‘축카스’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습니다. 지난달까지 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지를 접수 받았으며 선정된 개인의 축하 메시지는 2월 한 달간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개됩니다. 

 

‘축카스 전광판’ 이벤트는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담을 수 있어 2주 동안 약 4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응모했습니다. 이 중 카스는 추첨을 통해 총 114개의 사연을 선정, 각 축하 메시지는 접수 시 선택한 2월 날짜와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송출됩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도심 속 대형 전광판을 통해 개인별 축하 사연이 공개되는 이색 경험과 함께 소중한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벤트"라며 "축하의 자리에 항상 함께하는 카스가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축하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스는 축카스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수 겸 배우 비비의 AI(인공지능) 목소리가 담긴 축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축카스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 ‘텐텐 오락실’과 연동한 ‘축카스송’ 피아노 게임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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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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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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