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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컵라면 최저가 ‘880 육개장 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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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4, 2024, 09:02:56

유사 NB 용기면 대비 약 20% 이상 저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880원짜리 컵라면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면서 라면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CU의 최근 3년간 라면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8.6%, 2022년 25.6%, 2023년 23.7%로 매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라면 매출에서 컵라면 매출 비중은 76.7%로 봉지라면(23.3%)의 3배가 넘습니다. 이에 CU는 현재 판매 중인 용기면 중 최저가인 880원짜리 컵라면 ‘880 육개장 라면’을 선보입니다. 유사 용량의 NB(제조업체 브랜드) 용기면 대비 약 20%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CU는 새로운 맛의 컵라면으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의정부 부대찌개 식당 '오뎅식당'과 협업한 부대찌개 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30만개를 넘었습니다. 지난달 여경옥 중식 셰프와 손잡고 내놓은 ‘옥사부의 마라짜장’ 역시 3주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 돌파가 눈앞입니다.

 

최근 MZ세대 볶음라면으로 유행 중인 육개장 사발 볶음면도 관련 모디슈머 레시피를 차용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완제품 형태로 다음달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황보민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1000원짜리 매콤어묵 삼각김밥에 880 육개장 라면을 함께 즐겨도 2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라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로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U는 최근 라면 특화 편의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오픈해 국내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올 초부터는 일반 입지의 점포에도 라면 조리기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CU의 라면 조리기 도입 점포는 약 2000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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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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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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