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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수원점, 상권 최대 ‘레저·키즈’ 테넌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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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2, 2024, 11:02:01

2월 스포츠·골프·키즈 상품군 리뉴얼 오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몰 수원점은 스포츠·골프·키즈 상품군을 리뉴얼 오픈하며 수원 상권 최대의 ‘레저’와 ‘키즈’ 테넌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수원 지역 고소득층 인구 확대에 맞춰 콘텐츠 다양성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컨버전스형 테넌트’ 도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2월 리뉴얼을 통해 총 58개의 매장을 선보입니다. 레저 테넌트로는 핵심 상품군인 ‘스포츠’와 ‘골프’를 중심으로 총 35개의 매장을 엽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아크테릭스, 스노우피크 등 프리미엄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를 대거 도입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올랐습니다.

 

스포츠 상품군은 국내 최상위 레벨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해 총 17개 매장을 선보입니다. 수원 지역 최초 및 최대 규모에 더해 풀 라인업 상품을 갖췄습니다. 400평대의 ‘나이키 라이즈’는 경기 남부권 최대 매장이며 ‘아이다스 비콘’ 매장은 아디다스 상품 전 라인업을 전개하는 수원 지역 최초 컨셉스토어입니다.

 

골프 상품군은 총 18개의 프리미엄 및 큐레이션 매장들로 채웠습니다. PXG 플래그십 스토어, 어메이징크리, 말본골프 등 골프 브랜드를 늘렸습니다. 덴마크의 고급 골프화로 유명한 에코의 골프 의류 브랜드 ‘에코 어패럴’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트래비스 매튜’는 국내 최초의 정식 매장입니다.

 

 

키즈 상품군에서는 쇼핑과 체험을 테마로 총 10개의 매장을 오픈합니다. 지난해 12월 도입한 초대형 키즈 매장인 나이키 키즈, 뉴발란스 키즈 메가샵과 더불어 수원 최대의 키즈 조닝을 구성했습니다. 롯데만의 키즈 복합 매장인 ‘킨더 유니버스’도 이번에 론칭합니다. 

 

킨더 유니버스 매장 내에는 교육 특화 체험 공간 ‘킨더스튜디오’, 프리미엄 용품 전문관 ‘킨더 아뜰리에’, 휴게 공간 ‘킨더라운지’ 등 아동 관련 콘텐츠를 총망라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킨더 유니버스 클럽’도 함께 운영합니다. 글로벌 레고 그룹이 공식 인증한 ‘레고 스토어’ 매장도 유치합니다.


김시환 롯데몰 수원점 점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컨버전스형 테넌트 확대에 주력했다"며 "이번에 오픈한 레저, 키즈 콘텐츠를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개편 과정을 통해 수원지역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원점은 연내 그랜드 리뉴얼 오픈 시점까지 개편을 이어갑니다. 3월 업계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오픈하고 4월에는 국내외 맛집을 총망라한 약 5000㎡(1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홀’을 오픈합니다. 우수 고객라운지에는 신규 콘셉트를 적용하고 컨시어지 제공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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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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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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