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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1순위 타입 최고 7.43대 1 ‘청약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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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3, 2024, 12:02:18

일반청약 평균 경쟁률은 2.96대 1 기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공급되는 '위파크 일곡공원'의 평균 일반청약 경쟁률이 2.96대 1을 기록했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파크 일곡공원'은 797가구 모집에 236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전용 84㎡ A타입은 19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419건이 접수되며 7.4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기타지역 1순위(96명)까지 합할 경우 해당 타입 경쟁률은 7.94대 1입니다. 분양관계사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청약에서 선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청약일정 확정 전에 견본주택을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조경과 공용공간 등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양가도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600만원으로 올해 1월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인 1855만원 대비 저렴한 수준입니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자연과 연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됩니다. 단지 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연결되며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갖춰집니다.

 

단지 중앙에는 유럽 궁전을 옮겨놓은 듯한 연못과 정원이 마련되며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 유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테마의 정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지 주변으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와 가깝게 들어설 예정에 있으며, 주요 초중고도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자리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도로망을 비롯해 생활인프라가 밀집한 일곡지구도 가까워 생활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단지일수록 요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조경과 각종 편의시설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요즘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불황에도 쉽게 시세가 흔들리지 않는 대단지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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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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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2025.08.21 09:26:1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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