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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 아닌 체득 방식 학습...메타버스 영어 학습 플랫폼 ‘플랭귀지’ 무료 체험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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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4, 2024, 16:03:52

게임 플랫폼 활용해 1:1 영어 체득 환경 제공
동물원, 우주정거장 등 언어 체득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직접 디자인
초·중·고 학생 및 어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메타버스 에듀테크 기업 플레이랭귀지가 영어 학습 플랫폼 '플랭귀지'의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플랭귀지는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원어민 선생님과의 1대1 영어 체득 환경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로 메타버스 게임에 조성된 가상의 공간에서 경험, 행동, 감정 등을 언어와 연결시켜 어학을 체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플랭귀지가 제공하는 모국어 체득 환경은 크게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 ▲'상황' ▲'상호작용 대상' ▲'담화맥락'을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경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공합니다. 또한, 가상 공간에서 아이의 언어 학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모 역할의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체득하게 됩니다.

 

이에 더해 가상 공간에 ▲동물원 ▲식물원 ▲식당 ▲우주정거장 ▲공항 ▲촬영장 ▲지하철 등 150시간 이상의 실생활 언어를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플레이랭귀지는 글리잉글리시, 왈츠영어 등 어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할 때와 동일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게임 속 상황에 매우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플랭귀지 홈페이지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어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전훈철 플레이랭귀지는 대표는 "우리가 '사과'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찾지 않고 경험과 감정, 감각, 행동으로 체득하듯이 게임 속에서 영어를 같은 방식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 플랭귀지이다"라며 "지난 2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체득한 수많은 학생들의 경험을 더욱 확산해보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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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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