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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레드라인 트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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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4, 2024, 17:03:24

기본 탑재 기능 확대하고 가격은 동결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적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GM이 쉐보레의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식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모델에도 기본 탑재되는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온스타(OnStar)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합니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입니다. 

 

액티브,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온스타는 올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되며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GM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추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액티브(ACTIV) 트림 외에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것도 큰 변화입니다. 

 

레드라인 트림의 외관은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됩니다. 또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과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돼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테리어의 경우 글로스 블랙 IP와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쿨 그레이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188만원 ▲액티브 2821만원 ▲RS 2880만원이다. 새롭게 추가된 ▲레드라인은 2595만원입니다. 

 

윤명옥 한국GM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이자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엔트리 모델 시장에서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 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올해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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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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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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