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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회사 대표 인선…저축은행 이석태·PE자산운용 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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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5, 2024, 20:03:27

우리에프아이에스 김백수 후보 추천
에프앤아이·신용정보는 현 대표 연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에프앤아이·우리PE자산운용·우리신용정보·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자로 추천된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으로 일했습니다.


자추위는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해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저축은행업권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이석태 후보자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로는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이 추천됐습니다. 강신국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으로 일했습니다.


자추위는 강신국 후보자에 대해 "자금·해외영업·IB·기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며 "우리PE자산운용 조직쇄신과 경쟁력 강화의 최적임자"라고 설명합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올초 그룹 IT 거버넌스 개편으로 조직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대표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김백수 후보자는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지냈습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등 IT·정보보호 영역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자추위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현 대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현 대표는 그룹 계열사 중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 연임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이들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 후보자는 이달말 열리는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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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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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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