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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차보험 ‘자녀사랑 할인특약’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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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23, 2024, 11:03:08

자녀 나이 만 11→15세 이하면 할인
자녀 둘 이상인 경우 보험료 추가할인
3명 이상이면 4% 추가할인…업계최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자동차보험 '자녀사랑 할인특약'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먼저 태아 또는 만 1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기명피보험자에게 주어지던 보험료 할인혜택이 만 15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까지 범위가 넓어집니다.


또 자녀사랑 할인특약 가입고객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에 대해선 추가로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폭을 확대했습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2%, 3명 이상인 경우엔 4%까지 보험료 추가할인이 가능합니다.

 

이번 특약 확대는 오는 4월1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됩니다.


특약에 가입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삼성화재 자녀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별도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후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는 별도 추가서류 제출없이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특약 가입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다자녀가정의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할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실천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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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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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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