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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화 예술단 '부지화 21' 필리핀 세부서 자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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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31, 2024, 21:03:01

4월 11일 필리핀 세부 시스터스 오브 매리 스쿨 보이스타운 개최
'K컬쳐 앤 아트 퍼포먼스 부지화 21' 무대 올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부지화 예술단은 오는 4월 11일 필리핀 세부의 시스터스 오브 매리 스쿨 보이스타운((The Sisters of Mary School-Boys Town)에서 'K컬쳐 앤 아트 퍼포먼스 부지화 21'(이하 부지화 21) 공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부지화 21' 공연은 지난 2013년 작고한 무형문화재 임이조 선생이 생전 필리핀 마닐라 걸스타운 수녀원을 방문했을 때, 현지 청소년들에게 매년 1회 이상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무료로 보여주겠다는 약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 공연은 경기민요와, 태평무, 그리고 입춤부터 국악가요, 트로트가요. 영화음악 등을 배경으로 한 모던난타퍼포먼스 등의 퓨전 무대까지 5000여명의 필리핀 청소년들과 교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민요 정명주 명창, 태평무 명무 최진주·이금연 선생, 그리고 표선아 모던타악연주자와 풍세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팀이 공연에 참가합니다. 특히 '표선아의 향'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과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유의 유려한 리듬과 신명으로 외국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현준 부지화 예술단 대표는 "지난 20년간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전통국악공연이라는 점에서 공연계에서는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고 난 후 다시 어렵게 공연이 성사됐다"며 "현장에서 격려와 지원을 해준 출연진과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덕분에 부지화 나눔 공연이 어느덧 21회째를 맞이한만큼 의미 있는 자선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지화 21' 공연을 주관하는 필리핀 세부한인회(김상현 이사장, 김용선 부회장)는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으로 피로 맺어진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한국 전통 예술공연을 통해서 더욱 돈독해지고 교민은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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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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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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