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조성한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06년부터 모아온 금액은 1억5000만원이며, 성금액은 매년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기부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결식아동지원 후원금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으로 전달됐습니다.
금호건설은 급여 끝전 모으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D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앞으로도 급여 끝전 모으기와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적립된 성금을 초록우산에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전달할 방침입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진행되고 있는 급여 나눔은 작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식사 한끼가 돼 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매년 농번기인 5월과 수확기인 10월에는 '1사1촌'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재능을 기부하는 노후가옥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