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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 강자’ 메리츠화재 수의사업계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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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5, 2024, 12:04:57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펫보험 활성화 협약
반려동물 인식향상·청구서류 간소화 공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선진적인 반려동물 양육문화와 동물복지 필요성을 전파하고 펫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을 관리하도록 펫보험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의사 전문성과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적극 홍보해 양육자의 잘못된 자가진료로 건강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생명으로서 더 존중받는 문화를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장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선택한 펫보험 1위 보험사 메리츠화재와 동물의료 한축을 담당하는 수의사단체의 동행이란 점에서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펫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향상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를 선보인 메리츠화재는 현재 국내 펫보험 시장 선두주자로 평가받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메리츠화재 펫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손해보험업계 전체 건수11만여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가입고객이 전국 400곳의 제휴 동물병원에서 진료시 복잡한 절차와 추가 비용없이 보험금을 자동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면서 펫보험 활성화와 보험사-동물병원 상생을 위해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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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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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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