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1·2순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3.23대 1, 최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7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255명이 청약을 접수했습니다. 전용 84㎡A 타입은 2가구 모집에 총 30명이 청약하며 타입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이면서 초역세권 입지 여건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금정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청약 결과에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DL이앤씨는 내다봤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자기자본 대비 도급사업 PF 규모는 7.9%(3150억원)로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97.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 중입니다.
새롭게 리뉴얼한 주택전시관도 첫 적용돼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하는 공간을 골자로 실제 방문 고객들의 관람에 집중도를 높이는 전시 방식의 연출을 강화한 공간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뤄집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분양권 전매제한은 6개월이 적용됩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