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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이든티앤에스와 ‘LLM 활용’ 전략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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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2, 2024, 17:04:04

거대랭기지모델(LLM) 기술 적용 서비스 고도화 추진
빅데이터 기반의 최저가 상품검색 및 결제 연계 서비스 개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 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운영하는 로드시스템은 AI 업무자동화 전문기업 이든티앤에스와 양사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든티앤에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이터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관한 ‘Open Ko-LLM 리더보드’의 파인튜닝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3 올해의 한국어 LLM'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양사간의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기반 플랫폼 트립패스에 이든티앤에스의 초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멀티모달(Multimodal) 등 AI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을 결합해 트립패스 사용자의 여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트립플랜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사용자에 최적화된 여행 스케줄을 제안하고 검색증강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최저가 상품검색과 결제가 연계된 서비스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입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여행 도우미 서비스 등 AI 기술을 활용해 트립패스 플랫폼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RPA와 AI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술 및 사업 확장을 모색해 왔고 모바일 여권 기반의 플랫폼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양사간의 성공적인 전략 제휴를 통해 국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전세계 최초로 모바일 여권 기반의 플랫폼을 상용화한 트립패스에 이든티앤에스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적용한다면 획기적으로 진화된 글로벌 관광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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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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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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