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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청년까지’…통신3사, 가정의 달 맞이 다양한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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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05, 2024, 01:05:15

KT, DDP에 키즈랜드 캐릭터로 꾸민 '원더랜드' 오픈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산리오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공
SKT, 홍대 T팩토리에서 두 달간 기념일 카페 체험 전시 개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T[017670]까지 통신3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키즈랜드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T는 6일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DDP 봄축제: 디자인 동물원'에 키즈랜드 캐릭터로 꾸며진 '원더랜드'를 오픈합니다.

 

원더랜드에서는 키즈랜드 캐릭터별 체험 부스를 DDP 어울림 광장에 마련하고 타투 스티커 분장, 색칠 놀이 및 수공예 활동 등의 미술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일 선착순 1500명에게는 '캐릭터 모자 꾸미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키즈랜드 싱어롱 콘서트'와 '키즈랜드 시네마'도 DDP 잔디 언덕에서 열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는 호캉스 고객을 위해 '롯데 리조트 부여'와 제휴해 '키즈랜드 도레미 프렌즈 패키지' 객실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KT는 패키지 숙박객 전원에게 도레미 프렌즈 완구와 그림책 '너의 모든 순간'을 증정하고 '토리 박사의 천문대 프로그램' 및 '도레미 프렌즈 포토존'을 운영합니다. 해당 패키지 상품은 31일까지 판매됩니다.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우선, 아이들나라에서만 시청 가능한 애니매이션 <산리오캐릭터즈 : 슈퍼큐트 어드벤처>를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제공합니다. 총 6개 시즌 90편으로 구성됐으며 3일에 첫 번째 시즌 5편이 선공개됩니다.

 

 

아울러, 아이들나라를 구독한 고객 전원에게 또봇,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으로 유명한 장난감 제조업체인 '영실업'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아이들나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문자로 받을 수 있으며 17일까지 영실업 공식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기 장난감을 선물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이들나라는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영실업의 인기 캐릭터 장남감을 증정합니다. 당첨 여부는 22일 개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청년 세대를 겨냥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SKT는 기념일 축하 광고 제작과 기념일 카페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s your day 이번 광고, 생일 카페 주인공은 바로 너!' 전시를 2일부터 두 달간 서울 홍대 소재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서 운영합니다.

 

생일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청년 세대가 T팩토리를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는 SKT의 설명입니다.

 

전시 체험은 옥외 광고를 직접 제작·송출하는 체험과 한정판 기념 굿즈와 특별 제작된 케이크·음료를 제공받는 기념일 카페 체험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광고 제작 체험은 무료이며 광고 송출, 굿즈 제작, 케이크·음료 제공은 1만원에서 1만6000원 상당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체험이 가능합니다.

 

 

광고 제작 체험이 끝난 고객은 직접 컵홀더와 포토 카드 등 기념 굿즈를 제작하고 카페를 이용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 이용 고객들에게는 카페 브랜드 '아우프글렛'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와 음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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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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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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