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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투쁠’ 할인 혜택 강화…롯데월드·레고랜드 등 테마파크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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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8, 2024, 16:05:52

가정의 달 맞아 정해진 날짜에 할인 쿠폰 제공
테마파크와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가정의 달을 맞아 '유플투쁠'의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선보인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는 매월 정해진 날짜에 통합 혜택 플랫폼인 'U+멤버십'에 접속, 해당 일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플투쁠은 론칭 첫 달에 참여 고객 3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할인율과 제휴 브랜드의 다양성, 특정 일에 접속해 쿠폰을 다운로드하는 이용 방식 등이 MZ세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입니다.

 

사용자는 5월 중 ▲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15일 레고랜드 ▲16일 대구 이월드 ▲23일 서울랜드 등 할인 쿠폰을 각 해당 날짜에 다운로드해 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레고랜드 할인을 비롯해 뚜레쥬르(최대 35%)와 피자헛(최대 55%, 콜라 무료 증정) 등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니스프리(7일, 최대 20% 할인), 던킨(14일, 최대 70% 할인), 메가박스(23일, 팝콘 및 탄산음료 무료 제공) 등 신규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필요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살펴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 할인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인기를 얻은 데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십 혜택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LG유플러스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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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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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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