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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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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9, 2024, 10:05:23

레이더 센서 탑재…AI 부재 절전 등 기능 제공
기존 인피니트 라인 핵심 기능 모두 탑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 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를 지원합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동작 감지 쾌적' 기능은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스스로 조절해줍니다. 또한,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줍니다.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합니다.

 

스마트싱스에서 외출 시 '부재 중 모니터링'을 설정해두면 레이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며 레이더 센서가 부재를 감지하면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TV나 조명 등 전원을 끄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부재 건조'를 선택하면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시스템에어컨 내부를 살균 건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적용했던 핵심 기능들도 모두 탑재했습니다.

 

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를 적용했으며 '엣지 라이팅'은 공간에 사람이 들어오면 불빛이 점멸하는 '웰컴 라이팅'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조명색 중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조도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싱스나 빅스비(Bixby) 음성 인식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일반 냉방 강풍모드 대비 최대 61% 아낄 수 있으며 'AI 절약 모드'는 AI 쾌적운전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냉방면적(65~173㎡)에 따라 440만원에서 1330만원입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AI 부재 절전'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을 더해 절전부터 위생 관리, 보안까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의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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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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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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