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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VIP 고객 ‘취향저격’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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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7, 2016, 10:11:42

현대미술 주제 강연·좌담회 진행..VIP전용 라운지에 현대미술작품도 전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가 VIP 고객 잡기에 나섰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VIP고객 100명을 초청해 문화행사인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은 올해 두 번째 VIP 문화 행사다. ‘현대미술’을 주제로 작품감상법과 투자와 관련된 강연이 마련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남다른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개의 강연과 하나의 좌담회로 구성됐다. 쉽게 이해하는 추상미술의 세계(이강욱 홍익대 교수), 살아있는 현대미술과 미술시장(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강연과 더불어 현대미술작가(권성운, 박창환, 이강욱, 아트놈) 4인이 함께한 ‘아트 좌담회’ 등이 열렸다.


이 밖에도 VIP고객 전용 라운지에 현대미술작품들을 전시해 참여 작가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슨트 서비스(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을 A부터 Z까지 다양하게 다뤄 흥미로웠다”며 “음악과 식사가 함께 어우러져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광희 마켓전략부문 상무는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과 작품을 나누는 이 자리가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휴식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VIP고객들에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각과 예술적·문화적 소양을 향유하는 문화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VIP서비스제도인 ‘오렌지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보험 편의혜택은 물론 골프, 여행, 고메(Gourmet), 공연초대 등 VIP고객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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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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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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