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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무료환전 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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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4, 2024, 14:06:46

해외여행 '필수템' 넘어 '대세템'으로
함영주 회장 "최상의 손님 경험 제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4일 "하나금융은 트래블로그를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서비스로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해외여행서비스 '트래블로그' 가입자 50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번 성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해외여행 패러다임을 바꿔 손님 중심의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을 내세운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해외여행서비스로 2022년 7월 출시됐습니다. 지난해 11월 300만, 올해 2월 400만에 이어 3개월만에 500만 가입자를 넘어섰습니다.


가입자가 늘며 환전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환전액 1000억원을 넘었고 지난해말 1조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5월말 현재 환전액은 1조9000억원이 넘습니다.


트래블로그 고객들은 ▲환전수수료 572억원 ▲해외이용수수료 280억원 ▲해외ATM 인출수수료 159억원 등 총 1000억원가량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2월부터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고 41종 통화 환율우대 100%(무료환전), 통화별 환전한도 300만원까지 확대, 외화 무료송금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트래블로그가 해외여행시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화폐를 찾던 관행을 깨고 디지털을 통한 현금없는 여행을 선도하며 '해외여행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7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 2종(SKYPASS·PRESTIGE)을 새로 출시합니다. 이 카드는 환전과 결제에 특화된 서비스에 마일리지 혜택까지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는 하나머니앱에서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내 입점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쿠폰 1매와 커피쿠폰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또 트래블로그 500만 돌파 기념으로 '환뎐독닙만세' 이벤트를 7월31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트래블로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로그 500만 돌파 소식을 친구와 공유하면 하나머니를 적립해 줍니다. 소식을 가장 많이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500만 하나머니 ▲2등~500등 5000하나머니 ▲501등~5000등 500하나머니를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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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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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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