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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기계+반도체 중심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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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24, 08:06:3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에 대해 주요 계열사와 함께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24% 줄어든 4조8272억원, 3891억원으로 추정된다.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 늘어난 26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부문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 대응 통해 자체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대비 0.4%, 4.4% 늘어난 19조1980억원, 1조4990억원으로 추정된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어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와 함께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모멘텀 통해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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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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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2024.06.17 17:16: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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