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협금융 본사 광장에서 열린 NH-이사이클링 데이 폐전자제품 기부행사에서 고장난 전자제품을 들고 참여한 아이에게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 이석용 농협은행장(오른쪽)이 도넛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ㅣNH농협금융지주](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1666347328_0745d2.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12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금융은 지주·계열사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 생산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11일 농협금융 본사 광장에서 열린 NH-이사이클링 데이 폐전자제품 기부행사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세번째), 이석용 농협은행장(왼쪽 두번째),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각각 가정에서 쓰던 폐가전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ㅣNH농협금융지주](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1666344293_0ec33f.jpg)
그러면서 "한순간 편리함보다 미래 환경보전을 더 생각하는 문화가 일상에 정착하도록 순환경제사회 실현의 여정에 농협금융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이날 가정에서 폐기예정인 전자제품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NH-이사이클링 데이(Ecycling Day)' 행사도 열었습니다.
기부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왼쪽부터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사진ㅣNH농협금융지주](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1666339725_2cb35d.jpg)
농협금융은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아 내용연수가 경과한 계열사(농협은행·농협생명·NH-Amundi자산운용)의 업무용 PC 및 사무기기 650대, 업무용 통신장비 50대 등 700대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