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한화솔루션, 북미 태양광 업황 개선…2H 이익 ‘턴어라운드’-대신

URL복사

Thursday, June 20, 2024, 08:06:09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태양광 업황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어든 2조872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실은 41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재생 부문 예상 영업손실은 416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55억원 개선이 예상된다"며 "모듈판매 및 기타 부문 예상 영업손실은 145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미칼, 첨단소재, 기타 사업 부문에서는 합산 예상 영업이익 4000만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4136억원, 4754억원으로 추정된다. 북미 태양광 업황의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이후 모듈 판매 부문에서의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위 연구원은 "예상치를 웃도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 개선이 전망된다"며 "이에 더해 카터스빌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AMPC(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가 증가하고 발전프로젝트 흑자전환 감안시 하반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