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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기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견본주택 2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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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24, 16:06:12

총 1672가구 대단지..834가구 일반분양 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21일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834가구가 나옵니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입니다.

 

롯데건설 분양 측은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교통 환경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는 병점역이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주요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은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병점역의 경우 추후 GTX-C 노선도 예정돼 있어 추후 완공될 경우 교통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 및 산업단지도 인접한 도로를 이용 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교육시설, 녹지 환경 등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단지는 채광 및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구조(84㎡이상 전 가구)를 도입했습니다. 전용 59㎡ 타입에는 드레스룸, 다용도실이 제공될 예정이며,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위해 세대창고를 전 가구에 제공합니다.

 

커뮤니티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에는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L다이닝카페, L라운지, 연회장,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시니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포켓정원, 주민운동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일반청약, 26일 2순위 일반청약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오는 7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개발과 GTX-C노선 연장, 동탄트램 등 대형 개발호재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롯데건설 만의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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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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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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