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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기반 HBM 수요 강세 지속…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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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24, 08:06:28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DB금융투자는 2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AI(인공지능)기반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강세로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어난 16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5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AI 기반 HBM, e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메모리 출하와 판가 모두 직전 분기에 이어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일반 서버 교체 수요 역시 감지돼 메모리 출하량과 판가 상승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조7390억원, 24조5340억원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AI 서버 수요에 기반해 HBM과 HBM3E 8단의 공급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따른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황 저점을 인식한 고객사들의 구매 수요가 지속 관찰되고 있다"며 "D램 판가 상승률이 전망되는 가운데 eSSD 수요 강세 속 낸드 판가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HBM3E 12단 역시 내년부터 유의미한 물량으로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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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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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11.04 11:26:3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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