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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프’ 4시간 만에 10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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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24, 11:06:13

성동구 팝업에 이틀간 2500명 이상 방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신사는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오픈 4시간 만에 100억원의 누적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는 다음달 3일 자정까지 무신사 앱에서 진행됩니다.

 

무진장 여름 블프는 지난 23일 오후 7시 행사를 시작해 4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분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상품 판매량은 29만개를 넘었으며 시간당 7만2500개의 상품이 판매된 셈입니다. 2021년 첫 여름 블프 행사 이후로 최단기간 돌파 기록입니다. 

 

이에 무신사 측은 올해부터 오후 7시에 무진장 여름 블프를 시작한 점을 초반 흥행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무신사 고객들이 주말 저녁 시간대에 가장 활발하게 상품 탐색 및 쇼핑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시도한 결과입니다.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무진장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는 이틀간 2500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행사는 팝업 공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합니다. 이틀간 현장 방문객이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횟수는 1만2000회에 달합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만의 시그니처 할인 행사인 무진장에 대해 고객들이 높은 기대감과 성원 덕분에 쾌조의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초반 흥행에 힘입어 행사 마지막 날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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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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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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