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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새 스마트 플랫폼 ‘아이맵’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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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4, 2016, 11:11:12

1년간의 준비과정 거쳐..고객중심성·혁신성·간편성 더해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설계사를 위한 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지원 시스템인 아이맵(iMAP, Interactive Mobile AIA Platform)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IA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시스템들을 뛰어넘는, 신개념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일념으로 1년간의 긴 준비과정을 거쳤다”며 “수많은 실패와 테스트를 거쳐 개선된 기능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아이맵의 완성으로 AIA생명은 마침내 ‘스마트 아이맵’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AIA생명에 따르면, 아이맵을 차별화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고객중심성’, ‘혁신성’, 그리고 ‘간편성’이다. 먼저 ‘고객중심성’을 보면, 업계 최초로 서류 작성 없이 전자문서 생성만으로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본인 인증만으로 당일 지급 가능한 보험금 한도(일반심사건)를 타사 대비 수십 배까지 늘렸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이 홈페이지, 고객센터 방문, 콜센터를 통해 문의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담당 설계사에게 공유돼 설계사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혁신성’은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에서 나타난다. 아이맵을 통해 가입설계서, 상품설명서, 청약서, 보험금 청구 서류, 기타 고객 정보 변경 신청서 등의 작성을 테블릿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어 별도의 문서 출력이 생략된다.


AIA생명은 이미 업계에서 전자청약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이맵을 통해 현재 65% 수준인 전자청약률을 10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페이퍼리스(paperless)’ AIA생명을 만들겠다는 장기적인 목표에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간편성’은 복잡한 사용자환경(UI)을 심플하게 바꾼 부분에서 보인다. 고객관리와 일정관리, 청약사항와 계약현황 조회, 성과 평가 등 설계사가 챙겨야 할 모든 업무를 아이맵에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


상품 소개를 위한 상담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고객 유형별 상담자료, 라이프 스테이지 별 추천상품 등 고객의 특성에 맞는 자료를 즉각적으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단순하고 스마트한 아이맵 플랫폼을 통해 소속 설계사들이 불필요하게 업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며 “AIA그룹은 MDRT 등록 설계사 수 전세계 1위 기업으로 설계사들의 모바일 영업환경이 개선된 만큼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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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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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2025.10.01 20:2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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