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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마케팅비 감소로 이익 개선…2Q 실적 ‘맑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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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7, 2024, 08:06:2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면서 올해 2분기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15% 늘어난 4조4420억원, 5330억원으로 예상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 늘어난 44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이 낮은 가운데 마케팅비와 감가비 부담 감소 통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7400억원으로 매출 대비 23%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는 5G 도입 이후 평균인 25.4%를 밑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460억원, 1조957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AI(인공지능) 컴퍼니로의 변화를 위해 글로벌 제휴를 추진하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인프라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제휴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추정 주주환원은 최소 배당 7500억원에 추가 배당 1500억원으로 총 9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추정은 추가 재원 1500억원의 자사주 취득·소각이었으나 SK그룹 상황상 자사주보다는 배당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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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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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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