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합니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여야 합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합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입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합니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합니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