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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검토 안 해” 공식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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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2, 2024, 09:07:34

11일 "인수 검토하지 않고 있어" 입장문
지난달 알리도 "논의 참여 안하고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합병(M&A)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쿠팡은 지난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부 매체가 쿠팡이 MBK파트너스와 주관사 모건스탠리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투자설명회를 수령,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고 보도하자 쿠팡은 즉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를 부인했습니다.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적정한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이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인수 관련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홈플러스 인수설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알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수합병 논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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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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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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