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탈리아 운동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은 웰니스 트렌드로 호텔에서 운동을 즐기는 '헬캉스(헬스+바캉스)'족이 증가하면서 주요 호텔 최고급 피트니스에서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무더위에 기나긴 장마까지 예고돼 있어 올여름도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과거 호캉스하면 호텔 조식과 수영장이 대표적이었지만,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대되며 최근에는 호텔 선택 과정에서 피트니스 시설 여부도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힐튼호텔 경주 피트니스 센터는 전면 리노베이션을 하며 테크노짐 브랜드 제품을 들여놨습니다. 앞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호텔들도 테크노짐 최상위 라인 아티스로 피트니스 센터를 구성했습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피트니스 센터는 테크노짐 트레드밀 위에서 해운대 해변과 도심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테크노짐 유산소 기구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라인의 근력 운동 기구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고급 호텔들이 러닝머신 한 대에 2000~3000만원을 호가하는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피트니스 센터가 호캉스 선정의 주요 기준 중 하나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휴가와 운동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자주 접해보지 못한 고급 피트니스 기구를 경험해 보고자 하는 심리 역시 반영됐습니다.
테크노짐 관계자는 "테크노짐은 최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며 "뷰를 바라보며 최고 사양의 테크노짐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호텔 피트니스가 호캉스의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