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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 E&S와 합병…-SK온 별도 합병 진행-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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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8, 2024, 08:07:1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 E&S와의 합병이 시장 우려 대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합병을 발표했다. SK그룹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경영 효율화 및 기업구조 변화의 일환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로, 주식 기준 합병 비율은 1:1.1917417, 시가총액 기준 합병비율은 1:0.5776241이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 "시장 우려 대비 합병 비율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해당 합병인 SK온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해당 건은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라며 "이와 별개로 SK온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트레이딩 및 SK엔텀 3사와 합병 공시가 나왔다"고 말했다.

 

합병으로 SK온이 가치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합병을 통해 배터리 원자재 트레이딩 시너지 및 실적 조기 정상화를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악화하는 재무 상황에 SK이노베이션 내 SK온 가치는 사실상 전무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회사 자금 출자 여력 확보 및 SK 온 3사 합병을 통한 실적 조기 정상화는 긍정적"이라며 "합병 후 시가총액은 7월 17일 기준으로 11조5000억원에서 17조7000억원으로 상승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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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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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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