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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1년 만에 가스터빈 부문 수주액 1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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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 2024, 16:07:24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계약 체결
가스터빈 등 주기기제작·서비스 누적수주 1조원 돌파
이달 K-가스터빈 제작·서비스·건설 ‘트리플 크라운’ 수주 달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2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날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의 경남 함안군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초대형 가스터빈 관련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발전소에서 파워블록의 경우 터빈, 발전기, 냉각 시스템 등 전력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들이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기기 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일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10일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로, 이달에만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년간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게 됐습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지난해 380MW급 K-가스터빈을 도입한 한국중부발전이 다시 한번 K-가스터빈을 선택해 관련 건설공사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으로 발전소 건설 역량과 주기기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글로벌 발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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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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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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