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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안마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계약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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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6, 2024, 17:07:43

PSA 계약연장 통해 탄탄한 파트너십 재확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가 국내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26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안마해상풍력과 재킷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 선정 계약의 연장에 합의·동의했습니다.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조성될 예정에 있습니다.

 

안마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0만㎡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29배에 이르며,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입니다. 해당 전력량은 약 38만 가구, 140만 명에 이르는 인원이 매년 쓸 수 있는 규모입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합니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 등에서 200기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약 연장은 안마해상풍력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진행 될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도 SK오션플랜트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율리안 브란세아누 안마해상풍력 EPC(설계, 조달, 건설) 디렉터는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한 현지 공급기업이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며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는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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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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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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