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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모빌리티시장 규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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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1, 2024, 11:08:02

한-유럽조선해양전문가협회와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기술 개발 박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달 31일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한-유럽조선해양전문가협회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버밍엄·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EKC) 2024'에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참여기업 등이 참석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EKC)는 주영국 한국과학기술인협회(KSEAUK)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등 8개 주유럽 한국과학기술인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영국 내 최대 규모 한국-유럽과학기술인학회입니다.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특구 사업 참여 부산기업이 유럽 연구자들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할 조선해양기술 국제공동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선박 온실가스 통합관리 솔루션, 암모니아 벙커링 탱크로리 안전관리시스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프로젝트 추진과 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적재산권 관리, 사업성과 공동홍보 등을 합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유럽 현지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할 조선해양기술 국제공동연구개발의 성공 추진과 협력을 위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도 개최했습니다.

 

국제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엠(M)사는 이번 유럽-한국과학기술회의 참여를 통해 영국 스트라스글라이드대학 조선해양공학 연구팀 등과 논의해 국제공동연구개발의 구체적 방향성을 찾았다며, 유럽 현지 연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한 연구개발 추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으로 그간 규제로 정체돼 있던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국제공동연구개발과 이에 대한 실증·인증을 적극 지원해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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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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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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