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KDB생명, 온라인보험 진출 4주년..‘누적판매 1위’

URL복사

Tuesday, November 29, 2016, 14:11:53

2012년 생명보험업계 최초 출범..총 계약 3만 872건·수입보험료 500억원 달성 전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다이렉트보험이 연내 누적 수입보험료 5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자사 KDB다이렉트보험이 온라인 보험에 진출한 지 4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1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생명보험을 출범한 이후, 연말 수입보험료 누계 500억원을 눈앞에 두는 등 인터넷 보험시장에서의 위상이 견고하다는 평이다.


KDB다이렉트보험은 기존의 전통적인 판매채널과 달리 판매수수료 재원이나 인건비 등을 제거한 인터넷 전용보험이다. 기존상품 대비 평균 30%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고객이 납입하는 보험료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KDB생명은 공무원 전용 연금보험이나 간편심사건강보험 등 틈새시장을 위한 상품, 무해지환급형 암보험처럼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10월 말 기준 KDB다이렉트보험 계약은 3만 872건으로 사업개시 이후 4년 연속 누적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1년 이상 계약 유지율은 93.7%, 사업개시 이후 지금까지 계약불만에 따른 민원은 지금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업 수익의 원천이 되는 위험률차 수익은 지난해 2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10억원을 기록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향후 계속보험료 증가에 따라 수익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초기 인프라구축 등 많은 비용을 투자했기 때문에, 사업비 손익의 예상분기점은 사업 5년차인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 누적방문객은 740만명을 돌파했고, 일 평균 방문객은 3만명이다. KDB생명에 따르면, 다이렉트보험에 가입한 고객 중 27.8%가 보험료 부담이 없는 암보험이나 정기보험 등 보장성 상품에 추가로 가입했다.


박장배 KDB다이렉트사업부 부장은 “내년부터 저축성 보험의 사업비 관리기준이 강화돼 전통채널 판매가 어려워지며, 이는 인터넷 보험시장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의 금융개혁 노력과 핀테크 활성화 정책 등으로 인터넷 보험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