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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 출범 1년 ①] 방문자수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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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30, 2016, 10:11:58

금융위,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1주년 간담회..월평균 9만명 방문
업계·유관기관·포털 관계자 참석..탑재상품 217→322종·온라인차보험 6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에서 보험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가 출범한지 1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보험료 비교사이트 론칭을 시작으로 '보험사기 다잡아'와 '내보험 다보여' 사이트가 잇따라 오픈하면서 온라인 보험조회 시스템이 구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업계와 유관기관, 포털사이트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은행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둘 만큼 금융에서 온라인 채널 확장은 시대적 흐름이다”고 말했다.


보험다모아는 지난 2015년 11월 30일 첫 출범했다. 출범당시 탑재된 보험 상품수는 217종이었고, 현재는 322종으로 4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11종, 보장성보험 178종, 여행자보험 22종, 연금보험 38종, 저축성보험 47종, 단독형 실손보험 26종이 포함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보험다모아에 방문하는 소비자의 규모는 월평균 약 9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일 기준으로 방문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보험다모아 등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보험 상품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보험료가 15% 이상 저렴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가 1개사에서 9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수입보험료 규모도 1년 사이 60.4% 늘어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급성장했다.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전용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 판매도 기존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방안을 포함해 온라인채널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를 조회할 때 마일리지 특약이나 블랙박스 특약 등 표준화된 할인 특약을 반영하는 등의 내용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인터넷 포탈 업체 네이버(Naver)와 보험료 비교 제휴 예정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자동차보험 검색 때 '보험다모아'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네이버와 연계해 화면에 보여주고, 보험사 홈페이지의 온라인채널 전용상품 가입까지 바로 연결하는 작업이다.


다음(Daum)역시 보험다모아와 연계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와 보험업계는 인터넷 포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아직 온라인 채널 전용상품이 활성화되지 않은 단독형 실손보험의 온라인 상품 출시가 필요하다”며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대상 확대와 인터넷 포털과의 연계 등 계속적인 '보험다모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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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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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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