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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택시, 터치 한번으로 안심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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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14, 10:01:41

LIG손보, 'LIG매칙터지' 앱 통해 택시정보 문자전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해 업계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된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선보인  LIG손해보험이 새해 들어 택시 안심 서비스기능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현)8NFC칩이 부착된 택시에서 고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히 택시의 차량정보와 탑승시간을 조회·전송할 수 있는 택시 안심 서비스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택시 안심 서비스란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칩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자동 구동된다. 이어 탑승한 택시의 정보가 이용자가 지정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돼 택시의 기록이 남는다.

 

이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최근 수도권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현재 약 12만대의 택시좌석에 NFC칩이 부착돼 있으며, 앞으로 더 확산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한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LIG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LIG매직터치사용자라면 별도의 추가 설치 없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대현 LIG손해보험 자동차보험담당 상무는 “LIG매직터치는 스마트폰의 첨단 기술이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적용된 대표 사례라며 여성이나 학생, 노약자 등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안심 서비스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LIG매직터치서비스는 사고차량의 현재위치와 보험 가입정보를 보험사로 자동 전송, 출동직원과 처리 경과 등의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블랙박스 설치 할인이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가입 때 필요한 사진 전송이나  보험계약 조회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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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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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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