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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탄소중립 위한 고효율 냉난방공조 솔루션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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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24, 14:09: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주거·공공·상업 시설 등에 맞는 공조 솔루션 전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코자 지난해 처음 개최됐습니다.

 

LG전자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27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에어가드를 추가해 6가지 공간 맞춤 바람을 제공하는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과 환기 시스템의 차별화된 바람의 움직임을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AR(증강현실) 기류 가시화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공공 솔루션’은 고성능 AI 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스스로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환기시스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 등을 전시했습니다.

 

‘상업 솔루션’으로는 편의점이나 중형 저온창고 등에서 식음료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 40평형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소상공인 대상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 제품에 해당하는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등 다양한 공조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탄소에 대응하는 토털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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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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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선정

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선정

2025.11.06 10:51:4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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