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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호 최대 400만원 할인”…국내 완성차업체, 가을 첫 달 프로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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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9, 2024, 20:09:53

가을 첫 달 9월 맞이 다채로운 구매 프로모션 마련
현대차-기아 전월 이어 구매 할인 혜택 지속 진행
쉐보레는 타호 등 주요 차량 구매 시 지원 혜택 제공
KGM·르노코리아도 귀성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가을 첫 달인 9월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쉐보레,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업체는 9월 주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차량 구입 시 할인 및 할부구매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EV 10만대 판매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진행합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EV를 이달 내 출고할 경우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기존에 진행했던 EV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혜택과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노후차, H 패밀리, 포터 Re-member, 운전결심 X PLCC카드, 윈백 특화, 200만 굿프렌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기아는 K5 LPG 프레스티지를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과 함께 소상공인이 봉고 EV/LPG를 출고할 시 할부 지원을 해 주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맞이에 나섭니다.

 

소상공인 대상 봉고 EV/LPG 출고 이벤트의 경우 고객이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36개월 1.8% 저금리와 함께 유예율을 55% 적용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M 할부 미적용 고객은 2.8% 금리를 적용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EV3 전용 특별 할부 프로그램인 'E-Value 할부' 프로모션과 '더 뉴 EV6' 전용 트리플제로 구매프로그램, 전기차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와 K8 고객 대상 최대 200만원 할인,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 매각 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할인을 적용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변함없이 진행합니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고객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원 현금 지원 및 최대 30만원 상품권(지정 중고차 업체 제공)을 포함해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과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도 이달 계속 이어갑니다.

 

이와 함께,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 등 주요 상품을 구매 할 시 받을 수 있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지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은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쉐보레의 특별 구매 프로모션입니다. 일시불로 구매할 시 타호의 경우 최대 400만원을 지원합니다.

 

 

KG모빌리티는 이달 추석 명절이 끼어 있는 것과 연계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티볼리 및 코란도, 토레스 EVX(밴 포함), 택시(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과 일시불로 택시 모델 및 렉스턴 브랜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의 귀성비를 지원합니다.

 

'스페셜 페스타'도 지속 운영합니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티볼리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50만원을, 코란도는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더 뉴 토레스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원 상당)과 귀성비 50만원을, 렉스턴 스포츠&칸은 4WD 시스템(200만원 상당)을, 렉스턴과 티볼리 에어는 각각 최대 150만원과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을 비롯해 월 할부금 부담을 덜어주는 'KGM 중고차 보장 할부'도 이달 지속해서 운영합니다. 여기에 차량마다 KGM 포인트 및 고급사양을 장착해 주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해 신규고객 맞이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르노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QM6와 아르카나를 조기 출고할 시 추석 귀성 여비 등의 구매 혜택을 지원합니다.

 

QM3의 경우 추석 귀성 여비 지원 30만원과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 70만원 혜택, 재구매 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적용할 시 9월 QM6 구매 시 최대 3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르카나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구매할 경우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제외). 추석 귀성 여비 지원,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재구매 혜택(1회 기준)을 모두 적용할 경우 9월 아르카나 구매 최대혜택은 150만원입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고객에게 업계 정상급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전가보장율의 경우 1년 단위로 ▲1년(1만~1만5000km) 75% ▲2년(2만5000~3만km) 70% ▲3년(4만~4만5000km) 64% ▲4년(5만5000~6만km) 57% ▲5년(7만~7만5000km) 50%입니다. 최소 주행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은 5000km 구간 당 0.5% 추가율을 보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이 해피케어 보증연장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정비쿠폰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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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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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0→3.25로…“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유지의견”

기준금리 3.50→3.25%로…“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유지의견”

2024.10.11 11:52: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내렸습니다. 이로써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통화긴축 기조는 3년2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그 영향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인하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물가상승률은 통화당국 목표수준(2%)을 밑돌고 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100)로 작년동기대비 1.6% 올라 2021년 3월(1.9%) 이후 3년6개월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통위는 "국내 물가상승률은 안정세가 뚜렷해졌다"며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으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중동지역 리스크 전개양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 환율 움직임, 공공요금 조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국내경제 대해서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지난 8월에 비해 전망(성장률 올해 2.4%·내년 2.1%)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경기, IT 수출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거시건전성정책 강화 영향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리스크에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변수간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앞으로 인하속도 등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나머지 1명은 3.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총재는 "5명은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가격,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상황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라면서 "다른 1명은 거시건전성 정책이 작동하기 시작했고 필요시 정부가 추가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내수 하방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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